김관표 교수(고등과학원 나노의학연구단 연구위원) 연구팀은 나노 물질의 구조 분석에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적용해 전자현미경 이미지 분석 방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실제 활용가치를 높인 방법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을 통해 전문가들이 수십 분 동안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를 초당 수백 장 이상 분석 가능하며, 분석 정확도 또한 전문가의 정확도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보했다.
본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IF 11.189)’에 6월 8일(현지시간)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반데르발스 물질 연구센터) 및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 연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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